무하유의 신입 개발자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무하유에서의 업무 적응 이야기
신입개발자로서의 느낀 점을 공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무하유에서 데이터수집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 5유닛 소속 김새벽 프로입니다.
저는 올해 3월 공채를 통해 무하유에 입사하게 되었고 저번 달에 수습 기간이 끝난 그야말로 “신입 개발자”입니다!
사실 저 스스로를 개발자라고 소개하는 것도 많이 해보지 않아 아직 어색하네요. ㅎㅎ
저는 이번 글에서 신입 개발자로서 제가 무하유에서 했던 업무들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
신입 개발자일 때만 느껴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써보겠습니다~!
26년 인생, 생애 첫 업무
앞으로 개발자로 살면서 많은 업무와 프로젝트를 만나겠지만 제가 처음으로 진행해보았던 업무는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습니다.
제가 무하유에서 처음 맡았던 업무는 Spring Cloud Netflix를 이용해 수집 시스템에 사용할 MSA(MicroService Architecture)를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로 얼마 전이긴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업무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하유의 수집 시스템은 이미 MSA로 설계되어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고 있었고 제가 해야 했던 일은 보안이나 운영 안정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한 뒤 다른 서버에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
Spring Cloud Netflix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능
- eureka : service discovery 서버
- zuul : API gateway 서버, eureka를 참조하여 서비스를 라우팅
- 참조: spring.io
처음에 이 업무를 받았을 때는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가 많아서 업무 내용을 읽어봤을 때 어떤 업무인지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업무가 어려워서 오는 불안이 아니라 “이게 뭐지?”라는 미지의 공포였죠.

출처: pixabay
하지만 같은 유닛의 프로님들께서 잘 알려주시고 정리된 내용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걱정했던 것보다는 훨씬 무난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스템의 구조를 개선하는 부분에서 직접적인 리뷰도 해주시고 힌트도 많이 던져주셔서 스스로 생각해 보며 일을 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유닛에 기여한 점도 있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무하유의 수집 시스템 운영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고 지금도 업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교문서 확보! 수집업무
문서의 표절을 정확히 잡아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다양한 문서를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때문에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기존 수집에 대한 관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이러한 일도 개발 5유닛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수집과 관련된 일을 많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에 수집했던 데이터들과 조금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어 수집 시스템의 여러 부분을 조금씩 수정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프로그램에 저의 초라한 코드를 넣다 보니 에러 페이지를 정말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IDE가 코드 작성자가 저인 것을 인지하고 제대로 보지도 않고 에러를 뱉어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알고 보면 당연히 제 잘못이었습니다)

진짜 신기한 것은 제가 2시간 넘게 고민했던 문제들도 다른 분들께 질문하면 대부분 5분 안에 해결되었습니다. 설정값을 제대로 입력하지 않았다던가 혹은 잘 보이지 않는 오탈자에 의해 생긴 오류처럼 기본적인 것을 놓친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머쓱하더라고요. 특히 설정값과 관련해서 놓쳤던 부분들은 이후 이런 일이 없도록 잘 기억해둬야겠습니다. 또 에러를 잡아내기 위해서 로그를 잘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기존 코드 내에서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로그를 남기는 구조가 이미 체계적이어서 쉽게 에러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제가 추가한 코드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원인 파악이 쉽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로그를 적절한 위치에서 남기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요즘은 과거에 수집하지 못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개발 중입니다. 수습 기간 동안 나중에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이어서 나름 재밌게 진행하고 있어요.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열심히 해서 저도 다른사람의 오류를 5분 만에 잡아주는 멋진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파이팅ㅎㅎ